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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6.08 단장표(斷腸鏢, 司馬翎)
  2. 2007.06.07 호탕강호(浩蕩江湖, 司馬翎)
  3. 2007.06.07 무도(武道, 司馬翎)
  4. 2007.06.05 혈검도룡(血劍屠龍, 曹若氷)

단장표(斷腸鏢, 司馬翎)

사마령 2007. 6. 8. 16:23 Posted by 비천호리

무학(武學) 현기(玄機)가 새겨진 한대(漢代)의 수리검(手裏劍) 한 자루가 이르는 곳마다 그것을 빼앗기 위해 무림이 광분한다. 이 때문에 이 수리검은 단장표(斷腸鏢)라는 이름이 붙었다.

관가의 고수 생판관(生判官) 심관(沈鑑)은 지보(至寶) 단장표를 호송하여 서울로 들어가던 중에 흑도의 맹주 수라선(修羅扇) 진립(秦立)에게 사로잡히게 되어 수라연옥(修羅煉獄)의 형을 받으면서도 끝내 단장표가 숨겨진 곳을 발설하지 않는다.

15년 후 이러한 사정을 전혀 모르는 심감의 아들 심안비(沈雁飛)는 노름빚을 갚지 못해 칠성좌(七星座)로 도망을 치다 수라선을 만나게 되고 백년 만에도 만나기 어려운 무공연마의 기재로 보여져 그의 제자가 된다. 진선진(秦宣眞)의 딸 진옥교(秦玉橋)는 심안비를 한번 만나고는 사랑에 빠져 전배(前輩) 이인(異人) 황산금장공(黃山金長公)이 비법으로 만든 냉운단(冷雲丹)을 곧바로 그에게 준다.


단장표를 탐내던 흑도인들이 수라선이 폐관한 틈을 타서 암습을 하자, 심안비, 진옥교 등은 대패를 한다. 심안비는 다급히 피하다 병을 앓고 있는 소녀 축가경(祝可卿)의 규방으로 뛰어들고 급한 김에 꾀가 생긴다고 여장을 하고 축가경과 한 침대를 써서 노마두를 피한다.

그 뒤 운좋게도 심안비는 축가경의 사문 성약 양지보로(楊枝寶露)를 먹게 된다. 심안비는 다시 강호에 나와 금룡기(金龍旗)의 전인 오소금(吳小琴)을 우연히 만난다. 차분하고 냉담한 오소금은 원래 속세를 떠나 출가하려는 마음이 있었지만 심안비가 감언이설로 그녀의 방심을 움직인다. 그는 오소금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와 어머니를 뵙고는 비로소 진선진(宣眞)이 바로 그의 원수임을 알게 된다.

돌아가는 길에 오소금의 미색을 노리는 청성파의 반도 고총(顧聰)의 흉계에 빠져 두 사람이 탄 배는 좌초하고 만다.

오소금은 백운노니(白雲老尼)에 의해 암자로 돌려보내지고 공교롭게도 그의 아이를 혼전 임신한 축가전視可田(祝可卿의 오타?)과 마주치고 질투로 인해 큰 소동이 한바탕 벌어진다. 심안비는 오소금과 헤어진 후 수라비록(修羅秘錄)에 실린 여덟 번째 초식을 익힌다.

청성산 군웅대회의 날에 심안비는 오명완수(五明完手)와 천마무(天魔舞) 등 괴이한 절예를 연달아 펼쳐 흑도맹주 수라선을 꺽고 일대의 영수이자 천하무적의 대협이 된다. 그리고 난세의 근본 화근인 단장표도 백운노니를 따라 만장의 심연에 잠기고 만다.

이 소설은 줄거리가 색다르고 우여곡절이 많으며, 가장 큰 특징은 변치 않는 애정을 宣揚하는 것이며, 남녀 간의 진정을 감동적으로 묘사하여 독자로 하여금 심금이 울려 눈물짓게 하는 것이다.

楔子
第01章 斷腸鏢再度出世
第02章 劣小子欠債逃家
第03章 七星莊拜仇爲師

第04章 老鴉坳初逢強敵
第05章 藏深閨玉女獻身
第06章 療內傷秘室得寶

第07章 服仙露脫胎換骨
第08章 中暗算遺失秘籍
第09章 設巧計孤鶴鎩羽

第10章 奪革囊兩雄爭鬥
第11章 擄人質烈婦蒙難
第12章 違師訓動寶招災

第13章 躲追兵雙宿雙飛
第14章 覬美色連施毒計
第15章 爲報恩反遭仇視

第16章 捕蠍母南鶚叛門
第17章 贈神蛛義結金蘭
第18章 邪歸正仗義解危

第19章 悟奇功百毒臣服
第20章 釋誤會親人團聚
第21章 落懸崖古洞救母

第22章 百花山迷陣困龍
第23章 生判官重見天日
第24章 五陰手慨授絕藝

第25章 千面人禍亂武林
第26章 終南會道長魔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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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탕강호(浩蕩江湖, 司馬翎)

사마령 2007. 6. 7. 18:39 Posted by 비천호리

신비한 세척의 배, 수선방(水仙舫)이 강호에 출현하자 무림 고수들이 비밀을 캐기 위해 배에 오르지만 한 사람도 살아 돌아오지 못한다.소림파의 절정고수인 조우비(趙羽飛)는 수선방 3호(三號)에서 불문의 대금종신공(大金鐘神功)으로 수선궁(水仙宮)의 칠절마음(七絶魔音)을 깨뜨리고, 뛰어난 용모로 수선방 3호의 책임자인 오선객(吳仙客)의 방심(芳心)을 기울어지게 만든다. 계속하여 조우비는 수선방 1호의 책임자인 우비정(于婢停)을 유괴하고, 측음의(測音儀)를 훔쳐냄으로써 수선궁을 휘저어 놓는다.

미녀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조우비는 황산(黃山) 진마애(鎖魔崖) 수향동(囚香洞)에서지화( 地火)와 흑풍(黑風)의 양대(兩大) 위험을 겪으며 구사일생으로 살아남는다. 마침내 희세의 기약(奇藥) 화련(火蓮)을 손에 넣지만, 이미 수선궁은 과거 추악한 이름이 강호에 널리 퍼졌던 탕부 구미옥호(九尾玉狐) 서여옥(徐如玉)에 의해 찬탈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분노한 조우비는 오뢰주(五雷珠)로 구미옥호를 죽임으로써 구미옥호 서여옥의 패업을 헛되이 만들고 종적없이 사라진다.

대해적(大海賊) 왕직(汪直)의 동생인 취영루주(聚英樓主) 왕불범(汪不凡)은 암암리에 구미옥호를 도와 동산(東山)에서 재기(再起)하기 위해 관부에서 해안방어 시설 수축(修筑)에 쓰려고 항주로 운송하는 공임 50만냥을 약탈키로 밀모를 꾸민다. 조우비는 사부의 명을 받아 다시 강호에 발을 디딘다. 먼저 진강(鎭江)에서 왕불범이 꾸민 이른바 부용보장(芙蓉寶藏)의 음모를 폭로한 후, 유능한 조수인 포독농(蒲毒農)과 함께 계속 적들의 각종 계획을 와해하여 공임이 무사히 항주에 도착하도록 하고 남아 있는 수선방 2호까지 격파한다.

마지막에 조우비는 초범입성의 절세무공으로 노마두 취영루주 왕불범을 없애고, 구미옥호는 독약을 먹고 자진하게 만들어 일거에 무림의 악의 근원을 깨끗이 제거한다. 그리고 천하제일고수 조우비는 강호 미녀의 연모를 받는 대영웅이 된다.

第01章 花月夜初探水仙舫
第02章 得嬌客曆險是非地

第03章 動其情巧獲測音儀
第04章 定協約黃山救佳麗

第05章 曆黑風身曆得靈藥
第06章 鎖魔崖痛失美情人

第07章 得忠僕石屋遇怪事
第08章 奇門陣腿傷遭暗算

第09章 議大計群雄聚鏢局
第10章 挫陶森和約爲解藥

第11章 探雷府美姬騙傻仆
第12章 僕賣主雷府遭劫難

第13章 黃葉寺大破拜火敎
第14章 楊家幇計破假兄妹

第15章 擒石頭設計逼羽飛
第16章 探虛實斗法甘露寺

第17章 訪疑踪孤身斗群小
第18章 會秋聲慘遭惡骨爪

第19章 龍崗院雙怪斃寵徒
第20章 游杭州羽飛遇雙美

第21章 假绑架梅園窺天機
第22章 擒二魔再議合作計

第23章 丢佳侶赴約鳳凰山
第24章 戰四異勇赴江邊會

第25章 會冷鳳智破假吳瑤
第26章 爲工銀曆險換三掌

第27章 救愛侶中計陷囹圄
第28章 斗水仙周旋斬羽翼

第29章 十八澗被圍八卦陣
第30章 敗雙美法主現原形

第31章 携愛侶比翼游江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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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武道, 司馬翎)

사마령 2007. 6. 7. 15:37 Posted by 비천호리

천금 소저 杜劍娘은 생부가 간사한 재상(奸相)에게 미움을 사는 바람에 관기로 전락하지만, 다행히 기인 紫霧子를 만나 경세의 기공을 전수받은 후 노래를 팔면서 강호에서 원수를 찾는다. 당대의 이름난 巡捕인 陳公威는 두검랑이 간상과 부역자 劉賓을 습격하려는 것을 알게 되자 손을 써 매복을 깨뜨린다. 두검랑과의 격전 중 서로를 아끼는 마음이 싹트지만 결국은 국법을 어길 수 없어 그녀를 竹林堡에 감금할 수밖에 없다.

 
일대의 기협 막가옥(莫家玉)은 높은 인품과 굳은 절개로 명성이 높다. 그는 평생 도연명처럼 음주와 국화감상의 은일한 생활을 즐겨하였는데 마침내 어지러운 세상을 태평한 세외도원으로 바꾸겠다는 큰 포부를 세운다. 이리하여 유빈이 간상의 명으로 외국과 밀통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자기의 미혼처인 설운운(薛芸芸)을 관기로 꾸며 유빈이 몸에 지니고 있는 매국(賣國)의 서신을 훔쳐낸다.
 
한편 진공위는 뜻밖에도 가짜 두검랑을 비문(秘門)에 잠입시켜 훔쳐낸 비문의 지보(至寶) 혈단령(血壇令)으로 비문을 호령하고 가짜 두검랑은 또 죽림보와 결탁하여 유빈과 설운운 두 사람을 붙잡는다. 설, 유 두 사람은 여러차례 위험을 겪으며 구사일생으로 살아난다...
 
죽림보는 가짜 두검랑 李玉梅의 교사로 혈마대진(血壇大陣)을 펼쳐 진공위, 두검랑, 막가옥 등을 일망타진하려고 한다. 진공위와 막가옥은 ㅅ쌍검합벽(雙劍合壁)으로 무운수(霧雲愁)를 죽이고 진을 파해한 후에야 두 사람이 아직 한번도 만난적이 없는 사형제간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두검랑은 전배고인 자무자의 도움으로 자무대진을 펼쳐 진공위 일행을 포위하고는 유빈을 통쾌하게 죽이려고 한다. 어진 마음씨를 가진 설운운의 조정으로 두검랑은 유빈이 잘못을 느끼도록 한 후에 그의 목숨을 살려준다.
 
이 소설은 실마리가 많고 스토리가 복잡하게 뒤섞여 있어 처음 읽는 독자는 갈피를 잡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일단 그 얽히고 설킨 인물관계와 갖가지 미묘한 명쟁암투(明爭暗鬪)를 이해하게 되면 작가의 독창적인 작품구상에 탄복을 금치 못할 것이다.
 
第01章 約包名伶傾國城
第02章 抽絲剝繭斷無明
第03章 量天神尺破迷陣
第04章 孰正孰邪論忠佞
第05章 情絲難解暗神傷
第06章 鎖枷脫卻道無名
第07章 智計無儔天地動
第08章 竹林秘屋隱私蹤
第09章 真假巾幗設陷階
第10章 鬼使神差秘門中
第11章 惺惺相惜始英雄
第12章 劍門十八鬼神驚
第13章 真偽難辨假亦真
第14章 石洞仙府藏玉人
第15章 唇槍舌劍敵喪膽
第16章 調虎離山擒奸賊
第17章 三雄逐鹿定輸贏
第18章 嫣然一笑迷心魄
第19章 孤雁離群聲亦悲
第20章 此情已逝不可追
第21章 多情自古傷別離
第22章 單身只影魔獄黑
第23章 熱血俠少怒攏刀
第24章 俠女相見雙展眉
第25章 竹林秘門顯奇招
第26章 莫笑英雄亦低回
第27章 身臨絕境神捕現
第28章 隱林密處解疑團
第29章 連環巧計敵不堪
第30章 雙劍和壁破血壇
第31章 聰明反被聰明誤
第32章 思仇泯卻一笑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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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검도룡(血劍屠龍, 曹若氷)

조약빙 2007. 6. 5. 18:56 Posted by 비천호리

血旗! 血帖!! 血轎!!!혈교 채가 종횡무진 천하를 누비자 모두들 겁을 먹어 무림은 불안해지고 朝野가 놀라 두려움에 떤다. 陰陽兩界는 살인에 앞서 혈기, 혈첩을 드러내 혈교가 일단 당도하면 人頭가 땅에 떨어지고 고금에 드물게 여지껏 실수한 적이 없다는 것을 상대방에게 경고한다. 대체 혈교의 주인은 누구일까? 몰살시키려는 것인가! 3백년 血魔王의血劍血書 쟁탈하기 위해 무림에서는 전대미문의 피비린내 나는 살육이 벌어졌었다. 혈교 주인 徐不凡은 겁난 중에 도살자 사람을 만나고 동시에 그의 부친 徐全壽는 조정에서 간사한 무리에 의해 모함을 당해 일가 전부가 군주를 속인 죄로 재산을 몰수당하고 참형을 당하게 된다. 서불범은 죽지 않고 살아날 운명이었는지 無根大師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고 그를 스승으로 모셔 무예를 익힌다. 무예를 완전히 익히자 혈교를 타고 다시 강호에 출도한다. 더하여 진정을 가진 아가씨 斷腸人이 도움을 받는다. 恨은 깊어지고 원수를 하나하나 찾아내 철저하게 갚는다. “魔는 正을 이기지 못한다 말이 있듯이 저승이라도 혈교의 추살을 피하지 못한다. 소설은 구성이 새롭고 표현수법이 기이하다. 초현실주의의 합리적인 상상을 사용해 현세와 저승, 흉악한 사람과 魔를 기이하게 결합하여 신파무협소설이 더욱 신기한 색채를 띠어 보면 볼수록 재미가 더한 작품이다.

 
第 一 章      因果相報   
第 二 章      血貼招魂  
第 三 章  神秘血轎   
第 四 章  鐵口斷先知  
第 五 章  血書, 血劍被盜
第 六 章  紅黑雙捕  
第 七 章      銅衣使者
第 八 章  陳年舊帳  
第 九 章  龍潭虎穴難阻有心人
第 十 章  直搗黃龍
第十一章   迫上梁山  
第十二章   金銀銅黑四衣衛  
第十三章   善惡到頭終須報  
第十四章    斷魂橋上斷魂人
第十五章   龍飛鳳舞配絕招
第十六章 天地二叟
第十七章  螳螂捕蟬  
第十八章  血旗爲證  
第十九章  五行雷虎陣
第二十章  夜闖鬼門關
第二十一章 鬼俠威震陰陽界
第二十二章 斷腸人原是女兒身
第二十三章 半路殺出程咬金
第二十四章 雙劍合璧無敵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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