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출소년(英雄出少年, 上官鼎 僞作)

상관정 2007. 7. 13. 18:51 Posted by 비천호리

宇文傑은 신세가 처량한데, 그 부친이 知府 재임시 강도를 잡아 죽인 일 때문에 강호의 도적에게 미움을 사 부부가 모두 살해당한다. 포대기 중의 우문걸은 유모의 보호로 다행히 재난을 면한다. 후에 昆侖派의 장문인이 곤륜에 데려가 성인으로 키우고 도가의 비공을 전수한다. 다시 巨獅嶺 文殊院 주지의 문하에 들어감으로써 불가와 도가 양가의 무림절학을 얻는다.
소년 우문걸은 절기를 몸에 지닌 채 스승의 명을 받들어 하산한 후 직접 원수를 찾아다닌다. 그는 일년 남짓한 동안 대강남북을 종횡하며 通天教主, 武陵幫主, 江陵玉獅 등 魔頭大賊을 주살하여 名僧 賢道 간에 이름을 날리고 녹림의 호객을 信服 시킨다. 끝에는 원수를 직접 죽여 부모님의 혼령을 위로한다.
예부터 미녀는 소년을 사랑한다고 했던가. 기개가 뛰어나며 재능과 절학을 갖춘 소년영웅은 처음 강호에 나와서는 아직 風情을 모른다. 때문에 종종 빼어난 용모와 아름다운 자태의 여인과 만나도 춘심이 일어나지 않는다. 강호의 경력이 쌓이면서 여도사와 경험을 갖고 음탕한 미녀의 교태도 알게 되고 결국은 평생을 같이할 짝을 만나게 된다...

第一章  千裏玉人夢中人
第二章  揮戈躍馬驚天地
第三章      獨江眺望鸚鵡來

第四章  吟哦應對人上人
第五章  身懷絕技踐前約
第六章      洗血仇代庖逞凶

第七章  殺獠血濺水月庵
第八章  浪裏發威會佳人
第九章      爲仇千裏走單騎

第十章  尋駒深山逢奇僧
第十一章 金戈仗義拯弱女
第十二章 闖江湖女俠驚敵

第十三章 尋親巧遇小孟嘗
第十四章 亡親恨泣血錐心
第十五章 古瑟斷弦慶有主

第十六章 上梁不正勞燕飛
第十七章 西域來客尋天仇
第十八章 柳暗花明逢故人

第十九章 音容宛在複見娘
第二十章 岩下一劍了親仇
第二十一章 緣定終身上昆侖

상린위봉(祥麟威鳳, 上官鼎 僞作)

상관정 2007. 7. 13. 11:49 Posted by 비천호리

15년 전 한 탕부와 미개인이 사통하여 사생아를 낳았으나 그 남편인 華山派 장문인의 손에 죽임을 당한다. 15년 후 이 여마두는 악성이 여전히 남아 절세의 음독한 무공 陰屍手를 익히고 三屍神과 白骨夫人을 규합하여 화산을 피로 씻고 무림동도들을 잔인하게 살해함으로써 중원무림에 미친 듯이 반격을 벌인다. 무림의 흑백양도는 처참하게 아우성치고 간담이 서늘해진다...

신비한 강호객 賽淵明은 겉으로는 공평타당하고 선량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기괴하여 마음을 헤아리기 어렵고 음험하고 간교한 사람이다. 자신의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스스로 신체를 손상시키는 속임수로 진상을 숨긴 채 혼란을 조장하고 무림분쟁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영준한 소년 武天洪은 출도하자마자 상술한 腥風血雨와 겹겹의 혼돈 속에 빠져든다. 무림의 정의를 지키기 위해 무천홍은 만장까지 뻗친 호기와 뛰어난 의협심으로 武林三聖과 海國三英의 도움을 얻어 曠古의 奇書 玄機武庫 상의 개세신공을 익힌다. 단신으로 大巴山에 뛰어들어 음호수 血淋兒를 베고, 陰山墨豹와 용감히 싸우고 무림해악의 원흉인 陶師潛을 끌어내니 翻江倒海, 驚天動地의 기세다.

李玄鸚, 玉玲瓏 등 절색의 세 녹림소녀들은 무천홍의 인품과 무공에 놀라고 흠모하여 홀연 사랑의 감정이 생겨나 애정에 사로잡히지만 무천홍을 움직이지 못한다. 비록 나신을 드러내고 추파를 던지지만 근심은 커지고 조금도 경솔하게 다가서지 못한다.

第 一 章   秘笈不翼而飛
第 二 章   南京打擂
第 三 章   邂逅二前輩

第 四 章   玲瓏女九破險關
第 五 章   只身鬪二魔
第 六 章   攻打巫山

第 七 章   獨探大巴山
第 八 章   南京擺擂
第 九 章   蓮瑤島曆練

第 十 章   劍斬血淋兒
第十一章 重振華山雄風
第十二章 武關惡戰

第十三章 北訪麟岩夫子
第十四章 武學曠古秘笈
第十五章 出奇制勝取巫山

第十六章 白骨夫人屍骨無存
第十七章 撲朔迷離賽淵明
第十八章 難定婚配

第十九章 終定婚配
第二十章 元旦盛典

반룡경천(盤龍擎天, 上官鼎 僞作)

상관정 2007. 7. 12. 19:10 Posted by 비천호리

가을에서 초겨울로 넘어가는 때, 해발 4,000미터의 無量山 꼭대기는 벌써 한 척 두께의 눈에 덮혀 있고 사방이 순백색으로 변해 있다. 이날 밤, 칠흑 같은 하늘은 먹장구름으로 가득 차 곧 폭풍우가 휘몰아칠 것 같다. 이때 남색 옷을 걸친 한 소년이 몹시 나이든 승려를 부축한 채 겨우 겨우 눈을 밟고, 가지를 붙들며 불룩 솟은 산정의 눈 쌓인 둔덕을 향해 천천히 걸어가고 있다. 두 사람이 눈 덮힌 둔덕에 다다르자 남의의 소년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기색을 띠고 가볍게 묻는다.
“사부님, 여기인가요?”
그 노승이 대꾸도 하지 않고 사방을 대충 둘러보고는 숨을 헐떡거리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는 붉은 천 한 조각을 되는 대로 꺼내 땅에 깐 후 편하게 자리에 앉는다. 몸 곁에는 반짝이는 은색 철함이 놓여 있다.

第一章        古刹奇緣
第二章    銀色佳人
第三章    千里追蹤

第四章        秘圖初現
第五章    武林大祭
第六章    身世初露

第七章        錯點鴛鴦
第八章     鳥爲食亡
第九章     無量山頂

第十章     絕命之橋
第十一章 萬花掌法
第十二章 壯志已酬

강호흑마(江湖黑馬, 上官鼎 僞作)

상관정 2007. 7. 9. 18:00 Posted by 비천호리

濟南府,
엄동설한 섣달, 흐릿한 하늘에는 함박눈이 쏟아지고 있다. 사람을 유혹하는 大名湖는 이미 두꺼운 얼음이 얼어있다. 분분히 날리는 눈발이 호면에 떨어져 투명하게 반짝이는 옥 양탄자를 깔아놓은 것처럼 유달리 빛나고 깨끗해 눈이 부시다.
제방의 버드나무들도 모두 흰 외투를 걸친 듯하여 그 자태가 독특한 멋을 풍기고 있다. 그러나 눈 덮힌 호면이 만들어내는 절경에도 불구하고 유람객 한 사람 없어 적막하고 스산한 분위기다.

第一章  禍起鬩牆
第二章  師恩親情
第三章  鐵臂魔君

第四章  殺機重重
第五章  真假魔君
第六章  蛇牢一怪

第七章 因禍得福
第八章  伊人何去
第九章  死亡之車

第十章 紫陽玉女
第十一章  金玉爲盟
第十二章  六劍飄動

第十三章 劍歸原主
第十四章  七星劍陣
第十五章  仇海兩孤

第十六章 鷲殘鷹飛
第十七章  劍形情影
第十八章  蝠洞鎖龍

第十九章  英雄受困
第二十章  玉壺春色
第二十一章  棒打情郎

第二十二章 身陷虎口
第二十三章 白衣黑影
第二十四章 會聚泰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