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주천애(劍走天涯, 上官鼎 僞作)

상관정 2007. 7. 6. 15:51 Posted by 비천호리

기이한 사건 다음에 여전히 기이한 사건이 일어나고 劫難 후에 또 겁난이 벌어진다!

석굴의 밀옥, 촛불이 흔들리는 가운데 세 堂主가 논의를 마친 후 축하의 잔을 들고 있다. 그러나 술이 뱃속으로 들어간 직후 대당주, 삼당주가 즉시 목숨을 잃고 이당주는 문을 부수고 달아난다. 신혼초야, 신랑과 신부가 서로 껴안고 사랑을 한다. 원앙을 수놓은 이불에 붉은 물결이 출렁일 때 침대 밑에서 찌른 날카로운 검이 신혼부부를 찌르고 신방은 삽시간에 흉가로 변한다. 다음날 아침 시아버지의 방에 신부의 금비녀가 놓여있다. 神捕가 사건을 처리하던 중 공교롭게도 옛 정인을 만나 사건이 해결되면 밀회를 약속하려고 하나 정인이 그만 죽고 만다. 이로부터 신포에게 연이어 재난이 닥쳐온다.

鬼節之夜에 江北四秀가 동산에서 달구경을 하고 있는데, 홀연 도둑이 들고 혈전 중에 도둑은 도망을 치지만 4형제에게는 액운이 끊이지 않는다. 먼저 둘째가 백사장에서 시체로 발견되고 셋째가 집에서 급사를 한데 이어 다시 넷째의 부음이 도착한다. 욕망이 음모에 얽혀 있고 궤계로 다투어 살육을 한다. 정말로 血雨腥風이 벌어지지만 살인자를 알 수 없어 사람들로 하여금 전율하게 한다. 긴장되는 일들이 이어지고, 사건의 진상이 복잡하게 뒤얽혀 있어 사람으로 하여금 공포와 숨죽이는 긴장을 느끼도록 한다.

 
※ 귀절지야 : 과거에 清明、中元、十月初一日을 구절이라 했으며, 이에 따라 이 3일에 조상의 제사를 지냈음.
 
第一章 兄弟鬩牆鬥室驚變
第二章 追殺
第三章 渡江緝凶

第四章 置之死地而後生
第五章 雙鷹相會
第六章 無計剝繭

第七章 謊言
第八章 郭小娥
第九章 春蠶到死絲方盡

第十章 日記中的秘密
第十一章 陰謀
第十二章 楓林血戰

第十三章 魅影一閃血淹洞房
第十四章 驚變
第十五章 火拼

第十六章 洗脫嫌疑
第十七章 金釵的秘密
第十八章 奇峰突出

第十九章 神秘賀客
第二十章 神秘組織
第二十一章 真凶

第二十二章 夢中情人意外重逢
第二十三章 魂斷紅樓
第二十四章 刺客

第二十五章 漩渦
第二十六章 楚六七
第二十七章     山莊巨變

第二十八章 兩片竹葉
第二十九章 丐幫幫主
第三十章      聯手禦敵

第三十一章 紅花樓之秘
第三十二章 姑蘇慕容
第三十三章 地道血戰

第三十四章 餘悸猶生賊過興兵
第三十五章 群豪畢集
第三十六章 圓月殺神

第三十七章 驚變
第三十八章 及時雨
第三十九章 求援

第四十章      林中血戰
第四十一章 程萬裏之死
第四十二章 再折一翼

第四十三章 九尾妖狐
第四十四章 禍從口出
第四十五章 破绽

第四十六章 水底地道
第四十七章 真相大白
第四十八章 决鬪

철골문(鐵骨門 上官鼎 僞作)

상관정 2007. 7. 6. 10:58 Posted by 비천호리

“일찍이 창해를 본 후로는 물 같은 물을 보기 어렵고, 무산에 가본 후로는 구름 같은 구름을 보기가 어렵네(曾經滄海難爲水,除却巫山不是雲)”
宇文彬은 정신이 혼미한 가운데 몰래 사매와 함께 금단의 열매를 맛보며 艶情을 다한다.

그러나 뜻밖에도 단지 그 한 번의 일이 끝없는 업보가 되고 마니, 鐵骨門의 2대 장문 계승인인 우문빈도 그로부터 강호에서 행방을 감추고, 세상을 볼 낯이 없어 자살했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다른 사람에게 암산을 당했다고 하는 소문도 있다....

12년 후, 철골문의 제2대 장문인 자리는 우문빈의 대사형인 趙振剛이 차지하고 있다. 조진강은 우문빈이 행방은 감춘 그 때 우문빈과 정사를 벌였던 사매와 결혼하여 彤兒라는 아이를 두고 있다. 그 때 무림 정도 6대문파는 우문빈의 실종에 조진강이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의심하여 九華山莊에 가서 조진강에게 물어보려고 한다.

그러나 6대문파가 구화산장에 도착하려 할 즈음에 산장은 하룻밤만에 폐허로 변해 버린다. 이제 갓 12살인 동아는 참상을 목도하고... 무공이 없는 동아는 필사적으로 어머니를 구하려 하다가 韓 대협에게 구조된다. 위험에 직면한 동아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그동안의 연유를 말해준다.

“동아야! 너는 절대 조씨 집안의 자식이 아니다...”
동아는 필사적으로 한 대협에게서 벗어나 어머니에게 분명하게 물어보려고 한다. 하지만 벌써 불바다 속으로 뛰어든 어머니의 모습이 보이고...

第 一章 血海深仇
第 二章 痛誅青龍
第 三章 千幻迷宮

第 四章 白衣女郎
第五章  循影追蹤
第 六章 石室奇遇

第 七章 援手峨嵋
第 八章 義拯四靈
第 九章 力退色魔

第 十章 九華山莊
第十一章
第十二章 情意繾綣

第十三章 天材地寶
第十四章 塞外女魔
第十五章 紅綾宮燈

第十六章 追命神駝
第十七章 幻遊怒獄
第十八章 昆侖會盟

第十九章 複仇團圓

초범도(超凡島, 上官鼎 僞作)

상관정 2007. 7. 6. 10:13 Posted by 비천호리

어릴 때부터 똑똑하고 준수했던 花無秋는 오래전에 온 집안이 다른 사람의 모함을 당하는 바람에 零落하여 강호를 유랑하고 집안의 원수를 갚으려다 공교롭게도 무림이인의 절학을 전수받는다. 소협은 나이가 젊지만 이미 超凡脫俗하였고, 강호에서 활약시 雷池派의 딸과 逍遙派 방주의 딸, 天堂島 도주의 딸 및 聚珍幫 방주의 딸 등 많은 아리따운 협녀들이 그에게 애정을 기울인다.

당연히 화무추는 뇌지파의 딸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불공대천의 원수라는 것을 알고 있고 일부러 그 主僕에게 치욕을 주니 은혜와 원한이란 얼마나 사랑스럽고 얼마나 한스러운가. 그 속사정을 알고 싶은 독자가 자세히 음미하기를 바란다.

 

학경곤륜~철기은병, 왕도려의 학-철 5부작

왕도려 2007. 6. 27. 13:58 Posted by 비천호리

왕도려(1909-1977)의 본명은 왕조상(王藻祥)이고 자는 소우(霄羽)이다. 북경사람으로 한족이며 독학으로 인재가 되었다. 초기에는 애정소설을 창작했으며 경루춘정(瓊樓春情), 낙서표향(落絮飄香), 냉검처방(冷劍淒芳), 취맥귀인(翠陌歸人), 조로상은(朝露相恩), 해상홍하(海上紅霞), 주문기몽(朱門綺夢) 등의 작품이 있다. 30년대 중반 들어 왕도려는 무협소설을 쓰기 시작했으며 애정소설의 창작법을 사용해 무협소설의 새로운 경지를 창조했다. 그의 창작은 해방전야까지 줄곧 계속됐다.

백우는 인정세태의 묘사가 훌륭하고, 왕도려는 비극협정에 뛰어나다. 왕도려의 특징은 강호 남녀의 내심의 모순과 인성의 충돌, 애정과 한이 교차하는 복잡한 상황을 충분하게 파악할 수 있어 감정의 묘사에 있어서는 애절하여 사람의 심금을 울리고, 의(義)의 묘사에 있어서는 기개가 있고 의협심이 강렬하여 피와 눈물이 동시에 터져 나온다. 이리하여 한 곡의 장렬한 ‘무협비창운명교향곡’을 작곡하여 검담금심劍膽琴心(담력과 식견을 갖추고 부드러운 마음씨가 있음),협골유장俠骨柔腸(협의의 기백과 인자한 마음을 겸비함)의 자유분방한 풍격과 강호의 은혜와 원수에 대한 감정이 무협소설의 핵심에 깊게 스며들도록 하였고, 이는 무협소설 발전사에서 소홀히 다루어질 수 없는 부분이다. 왕도려가 감정묘사의 고수이기는 하지만 무학묘사의 고수는 아니다. 이것이 그가 무협소설을 더욱 새롭고 더욱 현대화된 단계로 끌어 올리는데 제약으로 작용했다.

왕도려 무협소설 16부
학경곤륜(鶴驚昆侖), 보검금채(寶劍金釵), 검기주광(劍氣珠光), 와호장룡(臥虎藏龍), 철기은병(鐵騎銀甁), 보도비(寶刀飛), 풍우쌍룡검(風雨雙龍劍), 낙양호객(洛陽豪客), 신혈적자(新血滴子), 연시협령(燕市俠伶),  춘추극(春秋戟), 자봉표(紫鳳鏢), 수대은표(綉帶銀鏢), 자전청상(紫電靑霜>,  금강옥보검(金剛玉寶劍), 용호철연환(龍虎鐵連環)

왕공公 도려는 가장 먼저 원앙호접파의 애정소설로 일가를 이룬 후 민국 24년을 전후하여 길을 바꿔 무협작품을 쓰기 시작했으며 총 16부의 무협소설을 썼다. 작품은 대부분은 비극으로 끝나고, 이 때문에 비극협정 일파를 창조하여 당시 북방무협의 거장이 되었다. 작품은 협사와 가인(佳人) 간의 애절한 사랑과 협을 행하고 의기를 중시하는 이야기를 많이 묘사하고 있고, 더하여 약간의 익살스러운 등장인물을 삽입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웃음 가운데 눈물 흘리게 하고 또한 스토리의 강개 격앙을 돋보이게 한다.

그 가장 저명한 5부작은 각각 학경곤륜(鶴驚昆侖), 보검금채寶劍金釵), 검기주광(劍氣珠光), 와호장룡(臥虎藏龍), 철기은병(鐵騎銀甁) 이며 4대 협려(俠侶) 사이의 은혜와 원한, 애정을 묘사하여 한 부 한 부가 연관되어 있다. 그러나 독립적인 작품으로 볼 수도 있다.

[학경곤륜]
작가의 무협 처녀작으로 총 20회, 50만 글자 분량이다. 한 쌍의 연인 강소학江小鶴(뒷날의 기협奇俠 강남학江南鶴)과 포아란鮑阿鸞의 애정과 원한이 뒤얽힌 이야기이다. 아란과 소학은 어릴 때부터 의좋게 지낸 연인이다. 그러나 아란의 할아버지인 포곤륜鮑昆侖은 실인즉 소학의 부친을 죽인 원수이다. 이로부터 비극의 시작은 운명적으로 정해져 있다. 포곤륜의 고집불통부터 포곤륜 문하제자의 우매함과 악랄함, 소학이 구화기협九華奇俠의 절예를 전수받는 등의 이야기로 소학과 아란의 전대의 원한으로 인해 부부로 결합할 수 없는 유감을 두드러지게 하고 있다.

하반부에서는 이봉걸李鳳傑(이모백李慕白의 아버지)과 기광걸紀廣傑(이모백李慕白의 사부)이라는 중요한 인물들을 등장시킴으로써 강소학과 포곤륜의 대적에 관한 이야기를 더 많은 변화를 주고 또한 미리 후속 이야기의 복선을 남기고 있다. 이봉걸은 기개 있는 협객으로 강소학과 맹약을 맺은 벗이고, 기광걸은 무공이 고강하고 성격이 오만하기는 하지만 협의의 본성을 잃은 것은 아니다. 단지 포아란에 대한 맹목적인 사랑 때문에 강소학에게 맞서는 무기로 포곤륜에게 이용당한다.

마지막에 아란은 할아버지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죽음을 택하고 모든 기대가 다 사라진 포곤륜은 죽음으로써 사죄한다. 소학은 영구를 호송하여 고향으로 돌아간 후 구화산九華山에 은거한다. 출발 전에 기광걸에게 이봉걸의 아들 모백을 제자로 거둬줄 것을 부탁하고 끝을 맺는다.


[보검금채]
총 34회, 45만 글자 분량이다. 협사 이모백李慕白과 협녀 유수련兪秀蓮 및 협기俠妓 사취섬謝翠纖 세 사람의 비련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이모백은 문무를 고루 갖춘 협객이지만 유감스럽게도 애정방면에서는 시종 고지식함을 벗어나지 못한다. 분명히 유수련을 깊이 사랑하고 있고, 유수련도 자신에게 애정을 기울이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세속의 예교를 벗어나지 못한다.

그리고 유수련과 어릴 때 혼약을 맺은 맹사소孟思昭도 일평생 혼자 마음 아파할지라도 친구가 이루어지도록 도우려고 한다. 게다가 후에는 맹사소가 이모백을 보호하려고 하다가 죽게 되자 이, 유 두 사람의 결합에 무형의 장벽까지 더해지게 된다. 두 사람은 끝내 오누이 관계로 남게 된다. 이후에 이모백과 취섬의 연정이 있지만 이모백의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태도와 취섬이 조삼모사하는 여자라는 오해 때문에 비극적으로 끝을 맺는다.

본서는 ‘정情’ 에 대해 써내려간 외에도 ‘의義’의 정수를 상당한 정도로 발휘하였다. 이모백이 의를 위해 유수련을 아내로 맞지 않으려고 하고, 맹사소가 지기를 위해 죽음을 맞는 이야기, 심지어는 마지막에 이모백이 정의에 따라 악질적인 토호 황기북黃驥北을 죽이고 감옥에 갖혀서도 법치를 존중하여 탈옥하려 하지 않는 등의 이야기는 모두 이른바 의를 분명하게 드러낸 것이다. 당연히 작자가 주인공을 죽게 내버려 둘리는 없어 기협 강남학이 마지막에 나타나 이모백을 강제로 구해 데려가면서 유수련에게 쪽지를 남긴다. ‘이 사람은 강남학을 따라 간다. 보검은 훗날의 인연을 맺기 위해 남긴다’ 이로써 검기주광에 복선을 남긴다.

[검기주광]
본서는 총 22회, 약 40만자 불량으로 이모백이 이름을 감춘 채 뜻하지 않게 보검 청명검靑冥劍을 얻고 후에는 공교롭게도 정현선사靜玄禪師의 점혈비도點穴秘圖를 빼앗아 웃어른과 자기의 맹백盟伯인 강남까지도 속이고 스스로 비기를 익힌다. 마지막에 강남학이 그와 유수련의 혼인을 명하지만 이모백은 갖가지 이유를 대며 고집스럽게 수긍하지 않는다. 이리하여 이모백과 유수련의 혼인은 끝내 이루어지지 못하고 오누이 관계로 구화산에 함께 은거한다.

영화에 나오는 이모백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분명히 본서에 나오는 이모백을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이모백의 협의의 이미지가 완전히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를 들어 양표楊豹(나소호羅小虎의 친형)가 황궁의 진주를 훔치는 이야기처럼 이 소설에 나오는 수많은 자질구레한 일들이 모두 뒤에 나오는 와호장룡과 연결되기 때문에 소개를 할 수밖에 없다.

[와호장룡]
총 14회, 약 50만자 분량으로 천금의 소저 옥교룡玉嬌龍과 신강新疆의 대도大盜 나소호羅小虎의 로맨틱하고 기이한 사랑의 비극을 썼다. 옥교룡이 철소패륵부鐵小貝勒府에서 검을 훔치는 것으로 시작하여 뒤에는 옥교룡이 무예를 배우게 된 경과와 나소호와 사귀게 된 과정 및 나소호의 신세와 원수 등을 거꾸로 서술해 나간다. 마지막에 악인들 모두가 처형되거나 응보를 받지만 결국 옥교룡과 나소호는 환경과 문벌관념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끝내는 결합되지 못하고 두 사람이 하룻밤을 보낸 후 돌아가신 어머니에게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옥교룡은 표연히 떠나간다.

이 소설은 근래의 사람 섭운람聶雲嵐이 개작한 판본인 옥교룡玉嬌龍이 별도로 있으며 문장이 비교적 현대적일뿐만 아니라 작자도 시간과 공간의 순서를 조정하고 사건의 결말을 먼저 쓰고 발단과 전개 과정을 이후에 쓰는 작법으로 고쳐 옥교룡이 신강에 있던 시대부터 시작함으로써 독자가 쉽게 그 상황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였다.

[철기은병]
5부작의 결말을 맺는 작품이며 총 19회, 약 80만자 분량으로 옥교룡, 나소호의 후대인 한철방韓鐵芳과 춘설병春雪甁의 이야기를 쓴 것이다. 소설이 시작되자마자 옥교룡이 여행 중에 아이(철방)를 낳지만 방씨 주복主僕이 아이를 바꿔치기 하고(설병), 그 뒤 방씨가 도적을 만나 표사 한문패韓文佩에게 구조되어 방가의 하녀는 아이와 함께 한문패에게 몸을 의탁함으로써 철방의 신세내력이 불분명해지도록 상황을 배치했다.

후에 작가는 아들 철방이 어머니, 아버지와 차례로 망년지교를 맺도록 교묘하게 안배하니 옥교룡이 임종시에 한 부탁을 처리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다 설병, 생부 나소호와 친교를 맺게 된다. 이 작품에서 용(옥교룡)은 대막에 묻히고 호랑이(나소호)는 영산永山에 장사지내니(龍埋大漠, 虎葬永山), 옥교룡, 나소호는 잇달아 세상을 떠나 두 사람이 부부의 인연을 이루지는 못하지만 다행스러운 것은 한철방과 춘설병 이 한 쌍의 연인이 드디어 부부로 맺어지고 앞 세대의 전철을 밟지 않는다는 것이다. 작가도 유수련이 병으로 죽자 이모백은 다만 헛되이 한스러워할 뿐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網絡書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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