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저자 섭홍생

대만무협소설발전사 2023. 4. 24. 08:51 Posted by 비천호리

섭홍생(葉洪生 1948~ ), 중국 안휘성(安徽省) 여강(廬江)인. 남경(南京)에서 태어난 편집자, 작가, 무협소설평론가로 대만의 담강대 역사학과를 졸업하고 중국시보(中國時報) 대륙연구실 연구원, 주임, 해외판 편집자, 연합보 칼럼팀 부주임, 대륙연구실 주임, 부총편집장, 주필, 그리고 역사월간지 부총편집장 등을 지냈다.

아버지는 전 공군 총정전부(總政戰部) 부주임 집행관 엽일범(葉逸凡) 소장(少將), 차남으로 어려서부터 경극을 매우 좋아해서 양파(楊派)의 노생(老生)을 배웠고, 대학 시절에는 학교 간 공연인 <실공참 失空斬>, <장상화 將相和>, <이진궁 二進宮> 등의 유명한 연극공연에 참여하였다. 1990년대 중반 중국광동공사(中國廣東公司)의 국극(國劇) 프로그램 인터뷰와 노생 소가곡(小歌曲) 녹음을 방송한 바 있으며, 양안의 국극 문화 교류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역주) 양파 : 경극의 노생 유파-양보삼이 창립
노생 : 경극(京劇)에서 재상·충신·학자 따위의 중년 이상 남자로 분장하는 배우

저서

[산문/잡문]
- 20년 만에 꾸는 봄꿈(二十年一覺飄花夢, 環宇版, 1972)
- 이 세대의 방향(這一代的方向, 환우판, 1972)
- 번화 속에 신검을 묻다(綺羅堆裏埋神劍, 天下圖書版, 1975)
- 내일의 중국을 위한 길 찾기(爲明日中國探路, 黎明版, 1976)

[소설]
-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할 수밖에 없다(逼上梁山, 民生報版, 1981)

[무협 리뷰]
- 촉산검협평전(蜀山劍俠評傳, 遠景版,1982)
- 무협소설 담예록-섭홍생 논검(武俠小說談藝錄--葉洪生論劍, 聯經版, 1994)
- 천하제일 기서 - 촉산검협전 비밀탐구(天下第一奇書--蜀山劍俠傳探秘, 上海學林版, 2002)
- 대만 무협소설 발전사(台灣武俠小說發展史, 遠流版, 2005)

[편집]
- 중국은 어디로 가는가?(成文版, 1979)
- 풍뢰 같은 힘만이 중국에 생기를 부여할 수 있다(九州生氣恃風雷, 成文版, 1979)
- 백화의 쓰라린 사랑의 세계(白樺的苦戀世界, 采風版, 1982)
- 근대 중국무협소설 명저대계(近代中國武俠小說名著大系, 7家25種, 聯經版, 1984)
- 대만무협소설 9대문파 대표작, 아홉 작가의 9부 소설(台灣武俠小說九大門派代表作, 9家9種, 江蘇文藝版, 1995)

[참고자료]
● 섭홍생·임보순, 대만무협소설발전사, 원류출판사

● 1974년 필명 '소오루주(笑傲樓主)'로 '대만문예월간'에 <신칠협오의>, (무협장편 연재, 미완) 발표

●1976년 <하조잡지> 창간호에 <무림협은기>를 발표하여 구파 무협소설 유명작가의 명작을 소개

●1977년 <유적잡지>에 <금의 한벌 40년의 봄> 발표(무협 중편)

● 1982~1984년 연경출판사(聯經出版公司)의 의뢰를 받아 <근대 중국 무협소설 명작 대계> 의 편집/평점(評點)/비교(批校)를 맡아 '대만 출판물 통제방법' 및 대만성경비총사령부의 '폭우 전문사건' 금지령을 과감히 돌파해 해협 양안의 분리통치 이후 처음으로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대량의 금서를 뒤집는 성공 모델이 됐다. 그 후 중국 본토에서 '무협 열풍'이 일어났고, 많은 출판사들이 '민국무협대계'에서 제재를 얻어 오래된 책을 다시 인쇄하는 등 그 영향이 매우 컸다.

● 1987년 홍콩중문대학(中文大學)이 주최, 초청한 '제1회 국제무협소설 심포지엄' 에서 '환주루주 소설의 경이로움과 생명철학을 논하다'는 논문을 낭독했다.

● 1988년 대남 성공대학교 문학대학(台南成功大學文學院) 일반교육강좌와 행정원 뉴스국 대륙출판심사위원회 위원으로 초빙되었다.

● 1989년 홍콩중문대 중국문학연구소 편집장의 '무협소설 논권'(세미나 논문집)에 초청돼 '중국 무협소설 총론'을 써내 권두에 올렸다.

● 1991년 '대만 통속소설 심포지엄'에서 '당대 무협소설의 '성인동화' 세계를 논하다 - 40년간 대만 무협창작의 발전과 변천의 투시'라는 논문을 발표하며 대만의 '8대 서계', '4대 유파'와 관련된 새로운 관점을 선도적으로 제시했다. 이 논문은 인터넷에서 널리 퍼져 대륙의 뜻있는 인사들이 대만의 무협소설 창작 생태를 이해하는 출발점이 되었다.

● 1992년 담강대가 주최한 '협과 중국 문화(俠與中國文化)' 국제 심포지엄에 초청돼 '사마령소설 예술론'을 발표했다.

● 1993년 상해(上海)대 문과대학 겸임교수로 일하며 남경(南京)대에 초청돼 대만 무협소설 유파를 강의했다.

●1995년 북경대 중문학과에 초청돼 무협소설의 '구파'와 '신파'를 강의했다.

● 1997년 중앙연구원 문학철학연구소가 주최한 '문예이론과 대중문화' 학술심포지엄에 초청돼 '비교 홍콩·대만 무협소설의 미학-양우생과 와룡생을 예로 들다'를 발표했다.

● 1998년 4월 미국 콜로라도대학에서 열린 '김용소설과 20세기 중국문학' 심포지엄에 초청돼 '김용소설의 미학과 그 무협인물의 원형에 대하여'를 발표했다. 5월에는 담강대 중문학과, 동오대 중문학과, 한학연구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한 중국 무협소설 국제학술심포지엄에 참가해 '무협소설 창작론 초기탐구'를 발표했다. 연말에 갑자기 심장병이 발생하여 조기 퇴직했다.

● 2005년 '대만 무협소설 발전사'를 완성한 뒤 오랜 세월 간직한 무협소설 원간본 380종을 담강대학 중문학과에 기증하고 담강대는 '무협태사공(武俠太史公)' 은방패를 수여해 표창했다.

● 같은 해 제1회 '온세인(溫世仁) 백만무협대상전' 결심위원장을 맡았다.

● 2007년 제3회 '온세인 백만 무협대상' 결심위원장을 맡았다.

● 2009년 5월 [진문논검(津門論劍)] 심포지엄에 초청돼 '북파 5대가(北派五家)의 홍콩과 대만 6대가(家)에 대한 영향'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8월에는 2009 합동 순회문예캠프에 초청돼 [무협소설 인물론]을 강의했다.

● 2010년 11월 제6회 '온세인 백만무협대상' 결심회장을 맡았다.

● 2012년 3월 성도(成都) 제1회 무협문화제에 참가해 중국무협학회로부터 제2회 봉황배 무협문학학술상을 받았다.공식적으로 '봉검귀은(封劍歸隱)'을 선포하고 무림에서 물러났다.

● 2009년 5월 [진문논검津門論劍)] 심포지엄에 초청돼 '북파 5대가(北派五家)의 홍콩과 대만 6대가(家)에 대한 영향'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8월에는 2009 합동 순회문예캠프에 초청돼 [무협소설 인물론]을 강의했다.

● 2010년 11월 제6회 '온세인 백만무협대상' 결심회장을 맡았다.

●2012년 3월 성도(成都) 제1회 무협문화제에 참가해 중국무협학회로부터 제2회 봉황배 무협문학학술상을 받았다.공식적으로 '봉검귀은(封剑归隐)'을 선포하고 무림에서 물러났다.

출처 : 百度百科 발췌 https://baike.baidu.hk/item/%E8%91%89%E6%B4%AA%E7%94%9F/1453906